미사통상문
참회
╋ 전능하신 하느님과
◎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말한다.)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대영광송
╋ 하늘 높은 데서는 하느님께 영광
○ 땅에서는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 주 하느님, 하늘의 임금님
○ 전능하신 아버지 하느님
● 주님을 기리나이다, 찬미하나이다.
○ 주님을 흠숭하나이다, 찬양하나이다.
● 주님 영광 크시오니 감사하나이다.
○ 외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님
● 주 하느님, 성부의 아드님
○ 하느님의 어린양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신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홀로 거룩하시고,
홀로 주님이시며,
홀로 높으신 예수 그리스도님
성령과 함께 아버지 하느님의
영광 안에 계시나이다. 아멘.
복음
╋ ( )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이마와 입술과 가슴에
십자 표시를 한다.)
◎ 주님, 영광 받으소서.
╋ 복음 봉독
╋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이 복음의 말씀으로
저희 죄를 씻어 주소서.
신앙 고백
(니케아 콘스탄티노플 신경)
╋ 한 분이신 하느님을
◎ 저는 믿나이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늘과 땅과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또한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외아들
영원으로부터 성부에게서
나신 분을 믿나이다.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
빛에서 나신 빛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성부와 한 본체로서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나이다.
성자께서는 저희 인간을 위하여,
저희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셨음을 믿나이다.
(밑줄 부분에서 모두 깊은 절을 한다.)
또한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취하시어
사람이 되셨음을 믿나이다.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박혀 수난하고 묻히셨으며
성서 말씀대로 사흗날에 부활하시어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심을 믿나이다.
그분께서는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또한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이다.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하시고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영광과 흠숭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를 믿나이다.
죄를 씻는 유일한 세례를 믿으며
죽은 이들의 부활과
내세의 삶을 기다리나이다.
아멘.
제대와 예물 준비
╋ 형제 여러분,
우리가 바치는 이 제사를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기꺼이 받아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 사제의 손으로 바치는 이 제사가
주님의 이름에는 찬미와 영광이 되고
저희와 온 교회에는 도움이 되게 하소서.
거룩하시도다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주님의 기도
╋ 하느님의 자녀 되어,
구세주의 분부대로 삼가 아뢰오니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 주님, 저희를 모든 악에서 구하시고
한평생 평화롭게 하소서.
주님의 자비로 저희를
언제나 죄에서 구원하시고
모든 시련에서 보호하시어
복된 희망을 품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소서.
◎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
하느님의 어린양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평화를 주소서.
영성체
╋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 영혼이 곧 나으리이다.